갤럭시 S20 자급제 폰 개봉기

갤럭시 S20 자급제 폰 개봉기

 

중고나라에서 S8을 20만원대 후반으로 구입하여

사용한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 가던 중,

어느 날 갑자기 휴대폰 뽐뿌를 준 S20!

다른 전자제품엔 관심이 많아도

고성능 신형 핸드폰엔 별로 관심이 없던 저에게

S20의 카메라 성능과 120HZ 재생율, 그리고 무엇보다

플랫에 가까운 디자인이 엄청 탐이 나더라고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덧 도착한 S20..

G마켓에서 사전구매.

개통은 2월 27일부터 가능하다네요

 

 

 

구성은 요렇게...

S7엣지 이후 새폰을 사본적이 오래되서

오랜만에 폰 언박싱을 하는데

요새는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해주네요!

사전구매만 주는지 쭉 주는건지는 몰라도

당분간 보호용으로 쓰기 좋아보입니다

 

 

 

 

기본제공 실리콘 케이스는 박스 안에 있습니다

 

 

 

카툭튀 보호도 잘 되구요

 

 

저 카메라 디자인이 뭐라고.

맘에 드네요. 색상도 영롱한 화이트

 

 

사이즈 또한 한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

사실 카메라 성능은 다들 아시다시피

S20 울트라가 넘사벽이고

S20, S20+모델은 스펙이 거의 같죠

(S20+ 에 ToF카메라 추가)

100배줌의 엄청난 성능을 가진

울트라의 카메라가 끌렸지만

개인적으로 손에 딱 맞는

S10e 정도 사이즈를 좋아해서

S20으로 할지 S20+로 할지

둘 사이에서만 고민하다

매장에서 체험해보고

S20으로 결정하였습니다

S20+가 확실히 화면은 시원시원했지만,

생각보다 더 크고 부담스러웠고,

애초에 사이즈 때문에 제외 선상에 있던

울트라는 너무 크고 무겁더라구요...

향후 몇년 뒤에 좀더 작아지고

강해진 갤럭시를 기대하며...

 

 

사용중이던 S8과 S20의 사이즈 비교

화면이 꺼져있을때엔

크게 차이가 안나는듯 한 크기지만

 

 

화면이 켜지면 꽉 찬 화면이

제법 시원합니다

중앙의 카메라 홀 또한

전작들보다 작아졌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틀간 써보면서

카메라 홀의 존재도 잘 못느꼈네요-_-;

그정도로 전혀 거슬리지가 않습니다.

 

S8, S20, S10e 사이즈 비교

S10e사이즈는 전체적인 사이즈가

S8보다는 약간 작지만 꽉 찬 화면으로

액정 크기는 동일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S20 화면이 커보이네요.

 

 

기왕 찍는 김에 뒷면도

S8과 나머지의 가장 큰 차이점이죠.

S8은 뒷면에 지문인식 버튼이 있고

S10e는 오른쪽 전원버튼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S20은 온스크린 지문인식인데

생각보다 인식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문인식이 편한건 S10e였습니다.

 

 

 

S8, S20, S10e

 

 

 

120Hz의 재생율 설정화면

그리고 S20 모든 모델에 탑재된 기능이죠

'120Hz 재생율'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는 그런 재생율이 될까요..

확실히 60Hz와 비교불가한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이거는 실제로 봐야되는데

동영상으로 촬영해도 60프레임이니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매장에서 직접 느껴 보셔야 하는데,

매장 디폴트값이 60Hz로 되어 있어서

아마 바꿔서 보셔야 할겁니다.

저도 매장서 그냥 봤을때는 별차이 없는데? 했거든요.

최고 해상도에서는 120Hz 선택이 불가하고

한단계 낮은 해상도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마 다들 120Hz써보시면

작은화면에서 해상도 따위...잊으실겁니다.

왜 그때 매장에서 60Hz로 해놨는지 모르겠네요...

이 외에도 카메라 성능쪽으로 많은

추가기능들과 업그레이드가 있었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많은 전문가 분들이 리뷰를 하셨을테니

이쯤에서 간단한 개봉기+사이즈 비교 리뷰는 마치고

저처럼 S20, S20+ 중에서 사이즈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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